후추 발암물질 생기는 이유 및 해결방법

요리할 때 자주 사용하는 향신료 중 하나가 바로 후추입니다. 곰국이나 스프 위에 뿌려서 먹기도 하고 스파게티, 고기구이 등 여러 음식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즐겨먹는 후추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 알고 계셨나요?

 

 

후추는 정말 많은 요리에 들어가는 향신료인데요, 우리가 후추의 발암물질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요리는 아마도 후추가 들어간 고기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평소 고기를 구워 드실 때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고기를 구울 때 소금과 후추는 필수로 뿌리는데요, 프라이팬을 연기가 날 때까지 뜨겁게 달궈서 고기를 올리고 그 위에 소금과 후추를 충분히 뿌려서 구워 주었는데요,

 

제와 같은 방법들로 지금까지 고기를 구워오셨다면 이는 발암물질을 먹는 것입니다.

 

후추 발암물질

 

우리는 고기의 잡내를 없애고 풍미를 더 하기 위해 우리는 향신료인 후추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후추를 뿌려 고기를 굽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 물질이 최대 14배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아크릴 아마이드 증가


아크릴아마이드는 신경계통 이상을 초래하는 발암물질 후추, 감자 등에 소량 포함되어 있으며 120°C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하게 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아크릴아마이드를 소량 섭취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다량 섭취하게 될 경우 건강에 극심한 위험을 초래하게 되는데요, 

 

 

음식을 삶거나 국을 끓이는 경우에는 온도가 120°C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늘어나지 않지만 고기를 구울 때 뿌리는 경우 고온으로 가열되기 때문에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후추에 익숙한 우리는 후추가 뿌려진 고기가 먹고 이럴 땐 고기를 다 구운 뒤 후추를 나중에 뿌려 드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후추를 포기하지 않아도 맛있고 건강하게 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감자 튀김 발암물질


감자 역시 저온이 아닌 고온에서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가 80배 이상 증가하게 되므로 감자튀김을 할 때는 160°C 이하의 온도로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자를 냉장 보관하게 될 때도 아크릴아마이드의 생성량이 증가하므로 감자는 실온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감자를 사용하기 전 식초와 1대 1로 섞은 물에 15분 담근 뒤 조리하는 것도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고기나 다른 요리의 밑간으로 후추를 사용했었다면 앞으로는 마늘이나 생강, 카레 가루로 대체하여 요리의 잡내를 잡고 풍미를 더 하여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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