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 EPS, PER, PBR로 주식 가치 알아보기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선 주식을 저렴하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됩니다. 저렴할 때 사기 위해선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현재 저평가된 저평가주를 사야 하는데요. 이런 주식 가치를 알아보는 지표들이 있습니다. ROE, EPS,PER, PBR 입니다.

 

 

네 가지 지표로 돈 잘 버는 종목과 저평가된 저렴한 주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이런 정보들은 확인하려면  가장 간단하게 네이버 증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OE, EPS, PER, PBR 확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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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털 사이트에서 네이버 증권을 검색하여 접속 한 뒤 원하는 기업을 검색합니다.

 

 

2. 삼성전자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에 들어갔으면 재무를 클릭합니다.

 

 

3. 하단에 주요재무를 클릭하면 연간실적, 분기실적 별로 ROE, EPS, PER, PBR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돈 잘 버는 종목 보는 법
ROE, 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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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 종목은 ROE와 EPS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ROE (자기 자본 이익률)

 

ROE는 내가 투자한 돈으로 회사가 돈을 얼마나 벌고 있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한마디로 ROE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 ROE와 기업 가치 >

● ROE가 타사에 비해 높다 = 기업 가치가 타사에 비해 높다.

● 향후 ROE가 높아진다 = 기업 가치가 올라갈 것이다. 주가가 상승할 것이다.

● 향후 ROE가 낮아진다 = 기업가치가 떨어질 것이다. 주가가 하락,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ROE가 상승하는 시기에 매수하면 주가가 상승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ROE 수준이 비슷한 기업이 있다면 ROE 증가율이 높음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년 후 예상 ROE가 높은 주식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해요.

 

 

EPS(주당순이익)

EPS는 1주당 한 해 얼마만큼 벌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10억을 번 A회사 주식이 10만 주 풀렸다면(자사주, 우선주 포함), EPS는 1만 원이 됩니다. EPS를 볼 때는 1년 후 예상 EPS를 봐야 하는데요.

 

예상 EPS = 예상 세후 순이익 ÷ 발행 주식수 

 

EPS 역시 ROE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좋습니다.

 

 

 

 

이 주식이 객관적으로 저렴한가?
PER, 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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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주가수익비율)

 

PER은 1주당 수익(EPS)의 몇 배가 되는 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 = 주가 ÷ EPS

 

PER은 낮을수록 저평가되어있고, 높을 수록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게 좋다고 했죠. 한마디로 PER은 낮을 수록 좋습니다. 저평가 되어 있을 때 매수하여 주가가 상승했을 때 팔면 되니까요.

 

적정 주가 구하는 공식도 알려드릴까요?

< 적정 주가>
적정주가 = 예상 EPS × 시장 평균 PER

 

*시장 평균 PER 보는 법*

한국 거래소 → 정보 데이터 시스템 → 통계(기본통계) → 지수 → 주가지수 → PER / PBR / 배당수익률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순자산가치가 시장에서 얼마 수준으로 평가받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A회사 자본이 100억이고 시가 총액이 200억이면 PBR은 2배가 되는 것입니다. PBR은 1보다 높을수록 고평가 되어 있고 1보다 낮을수록 저평가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PBR 역시 낮을 수록 좋다는 말이죠.

 

하지만 PBR이 1보다 낮다고 무조건 저평가되었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미수금, 고정자산, 매출 채권 등의 영향으로 왜곡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표들도 같이 보면서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기억해두세요. ROE, PER, PBR의 관계를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 자본, 주가, 이익의 관계도 >

 

그리고 앞서 알려드린 ROE, EPS, PER, PBR은 같은 업종 내에서 수준을 비교해야 합니다.

바이오주의 경우 미래 신약을 기대해 주가가 높게 평가되어 바이오 업종 평균 PER이 80배 전후 수준이지만, 음식료 업종의 경우 크게 고평가 될 일이 없어 PER평균이 10배 전후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ROE, EPS는 높을수록 좋다.
PER, PBR은 낮을수록 좋다.

 

물론 이 4가지 수치 만으로 모든 투자를 성공할 수는 없겠지만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꼭 알아두어야 할 지표들입니다.

주식투자는 나만의 원칙을 세우고 종목의 장단점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공부하여 모두 원하는 바를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