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찬바람에 덜덜 떨며 이제 정말 겨울이 왔구나 실감하게 됩니다. 겨울이 오면 꼭 함께 찾아오는 녀석이 있죠. 바로 감기입니다. 이번 겨울은 감기에 안 걸리는 게 목표였는데, 겨울이 시작되자마자 감기에 걸려서 병원 가서 약을 처방받아먹고 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카페에 들러 쌍화차를 사 왔는데요, 감기에 걸리면 생각나는 게 바로 쌍화차, 쌍화탕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쌍화탕과 쌍화차의 차이를 아시나요? 간단히 말하면 쌍화탕은 의약용 한약재를 사용한 '약'이고, 쌍화차는 식품용 한약재를 사용한 몸에 좋은 '차'입니다. 때문에 쌍화차를 먹을 경우 쌍화탕에 비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는데요, 하지만 평소 몸에 열이 많은 분이라면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