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한다고 해도 겨울마다 감기가 오는 것은 막을 수가 없네요. 저는 특히 기관지가 약해서 한번 감기가 오면 오래 심하게 앓는 편입니다. 이번 겨울도 감기가 걸려서 약국을 갔다가 사람들이 연속 3명이 쌍화탕을 사길래 홀린듯 저도 같이 사왔어요. 쌍화탕은 기와 혈을 화평하게 해준다는 뜻인데요. 동의보감에 기록된 한방 처방된 탕으로 기혈 손상, 과로와 병후 체력 회복을 위해 사용 되었다고 해요.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쌍화탕이 바로 광동 쌍화탕이죠. 광동제약에서 나온 쌍화 종류는 많이 있아요 13종이나 되는데요. 그런데 그 중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것은 1개 뿐인거 아셨나요? 저같은 분들 많죠? 감기약 사러 약국 갔다가 쌍화탕 한박스 같이 사오시는 분들. 추운 겨울 몸이 허할 때 많이 찾는 한국에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