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통지서 재발급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꿀음료 블로그입니다. 2년째 코로나 때문에 세계가 난리지만.. 제 주변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저랑은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딸 아이 유치원 같은 반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처음으로 가족 전체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우리 가족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딸아이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딸아이가 미성년자라 부모도 같이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는데요.


자가격리에 들어가면 격리통지서와 생활수칙통지서, 격리통지서 수령증, 격리 중에 필요한 생활물품 등을 줍니다.

2주간의 격리가 끝나면 한번 더 코로나 검사를 하고 음성이 나오면 격리 해제가 되는데요, 격리해제 후 동사무소에 생활지원비 신청을 하면 격리기간동안의 생활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비 지원을 위해 자가격리 통지서를 제출 하였는데요, 딸아이 유치원에서 자가격리 통지서를 제출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전 이미 써버렸는데요,,

급하게 자가격리 통지서 재발급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에서 하는 이야기가 다 달라서 헷갈렸는데요, 제가 이번에 재발급 받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가격리 통지서 재발급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자가격리 통지서 재발급을 위해 담당공무원에게 전화를 하라는 분도 있고 보건소를 직접 찾아가라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제가 해본 결과 전화 한통이면 쉽게 재발급 할 수 있었습니다.


1. 관할 보건소에 전화 합니다.

관할 보건소에 전화해서 코로나 격리 통지서를 재발급 받고 싶다고 하면, 해당 담당과 전화번호를 알려주거나 전화연결을 시켜 줍니다.


2. 담당 부서에 전화합니다.

코로나 담당부서로 전화를 걸어 다시한번 자가격리 통지서를 재발급 받고 싶다고 말합니다.


3. 전화로 접수합니다.

자가격리한 사람 이름과 날짜 전화번호 등 몇 가지의 인적사항과 이메일 주소를 이야기하면 바로 재발급 접수를 해줍니다.
통상 3~4일 정도 뒤에 이메일로 자가격리 통지서 파일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4. 이메일을 확인합니다.

담당관리자가 3~4일정도 소요된다고 하였지만 실제로 다음날 바로 이메일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pdf 파일이 청부되어 있는데요, 열어보면 자가격리 통지서가 들어있습니다.


5. 출력합니다.


집에 프린터가 있다면 인쇄 버튼을 눌러 뽑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재발급 방법을 몰라서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했는데 담당자도 격리통지서 재발급은 처음 들어본다 하셔서 보건소에 가려고 준비를 다 했다가 혹시나 하고 전화를 해보았더니 직접 가지 않아도 이메일로 발급이 가능하였습니다.



저 처럼 자가 격리 통지서를 재발급 받아야 하는 분들은 힘들게 보건소에 찾아가지 마시고 전화 한통으로 쉽게 재발급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도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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